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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p3다운★ 최규백선생님, 2018학년도 수능국어 오류 발견 ★

 

안녕하세요,  강한국어  입니다.

 

11월 23일 시행된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수능이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강한국어와 함께한 수험생여러분!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D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규백쌤이 3개의 지문을 적중했었다는 사실, 모두 알고계시죠? (바로가기)

적중신화를 쓴 규백쌤이 이번 수능에서는 무려 지문에서 오류를 발견하셨습니다...!

 

문제의 [33~37번] 지문을 함께 볼까요?

 

 

 

 

'비가' <제1수>의 마지막 구절, 반갑다 학가선객(鶴駕仙客)을 친히 뵌 듯 하여라. 

언뜻 보기에는 무엇이 문제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 문장은 원래  ‘반갑다 학가선용(鶴駕仙容)을 친히 뵌 듯하여라' 로 쓰여야 맞는 표현이라 합니다.

 

학가선용은 왕세자가 타던 수레(학가)와 신선 같은 용모(선용)이라는 뜻이며,

‘선용’은 보편적인 표현이고 왕세자를 객(나그네)이라 표현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 문맥상으로도 맞지 않기 때문이죠!

다만, 이번에 발견된 오류는 문제풀이에 지장이 없는 부분이어서 다행입니다!

 

두 번째 오류는 22번,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강 건너간 노래의 마지막 시구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못 잊을 계집애나 집조차 없다기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그만 어느 모래불에 떨어져 타서 죽겠소.

그렇기 때문에 22번 문제의 2번 지문 ! 

'집조차 없는 처지에 있는 이의 삶에 다가서야 한다' 는 구절은 잘못된 구절입니다.

왜냐하면 시의 원문에서는 계집애가 아니라, 이육사 본인의 집이 없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죠.

수능에서 원문을 잘못 인용하여 시의 해석에 오류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번 수능지문 오류발견을 통해 최규백선생님께서 국어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계신지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강한국어에서 규백쌤과 함께 공부하는 수험생여러분들, 

규백쌤만 믿고 가면 수능국어는 이제 걱정 없겠죠 ? 

 

 

 

 

 

경향신문 단독기사

최규백T 오류발견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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